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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옷값 추징금, 명품행사 톱스타 "억대 추징금"

by 볼만한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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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행사 톱스타가 옷값 비용처리를 허위로 신고하여 세금을 덜 냈다가 억대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합니다. 일명 "옷값 추징금"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비용처리를한 옷값때문에 억대추징금을 내게된 해당 톱스타는 대중의 이미지를 위해 고가의 의상을 입을 수밖에 없으니, 옷값인 의상비는 고정비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세청은 신고한 의상비용중 90%가 넘는 약 3억원 가량은 연예활동과 관련이 없는 개인적인 지출이라고 결론 내린 후 억대 세금을 추징한다고 했답니다.

해당 톱스타는 수년째 작품 활동은 없이, 고가 브랜드 행사에 단골로 나가고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직장 근로자는 월급을 받고 연말정산으로 소득공제를 받지만, 톱스타와 같은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는 매출을 만들기 위해 쓰는 비용만을 경비로 인정받고 사적인 지출소득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동안 이들과 같은 고소득 연예인이나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의상이나 소품등에 쓴 돈을 과다하게 비용처리하는 것이 세금을 줄이는 것으로 관행처럼 해왔다고 보고 국세청에서 이번에 본격적으로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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