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외국영화 TOP 10, 이동진 평론가님이 2023년 외국영화 TOP10을 뽑아 주셨습니다. 어파이어, 플라워 킬링 문, TAR타르, 오펜하이머, 이니셰린의 밴시, 메모리아, 괴물, 애스터로이드 시티, 애프터썬, 파벨만스입니다. 이동진평론가 외국영화 TOP 소개합니다.
10. 어파이어 (Empire)
- 줄거리: 독일의 드라마 영화로, 집필을 마무리 하기 위해 '펠릭스'와 함께 발트해 인근 별장으로 간 '레온'을 다룬 영화인데 바닷가게 위치해 있는 휴양지에서 산불이 나게되면서 그로 인한 것 들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 명대사: "일이 허락하지 않아요."
- 이동진 평론가님의 한줄평: "불모의 예술과 불능의 사랑으로 허어적대던 자를 폐허에서 소생시킨 한 여름밤의 꿈"
9. 플라워 킬링 문 (Flower Killing Gate)
- 줄거리: 서부 시대, 조직과 무장단이 피를 흘리는 가운데, 사랑과 복수에 휘말리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입니다. 그녀는 플라워 킬링 문이라는 비밀 조직의 일원으로서 복수를 위해 무장단과 맞서 싸우게 되는 내용입니다. 실화라고 합니다.
- 명대사: "피의 냄새는 언제나 죽음을 부르지."
- 이동진 평론가님의 한줄평: "진창에 빠진 채 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자의 비밀과 거짓말"
8. TAR타르 (TARtar)
- 줄거리: 레즈비언 지휘자인 타르,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지휘자 리디아 타르의 이야기 입니다.
- 명대사: "남의 걸로는 아무 것도 얻지못해, 너의 방식대로 해.."
- 이동진 평론가님의 한줄평: "얼음장 속의 불덩이 같은 영화와 100%의 블란 쳇"
7. 오펜하이머 (Openheimer)
- 줄거리: 두뇌의 한계를 초월한 천재 과학자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입니다. 그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인류에게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만 세상을 구하기 위해 오히려 파괴할 거대한 핵무기를 만들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 명대사: "과학은 인류를 구원할 수도 있지만 파멸시킬 수도 있다." , "난 이제 죽음이요.,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 "주의 없이 돌을 들췄다간 뱀을 만날수 있다."
- 이동진 평론가님의 한줄평:"구조와 플롯 자체가 강력한 핵폭탄이다."
6. 이니셰린의 밴시 (Inesherin's Banshee)
- 줄거리: 아일랜드에 위치한 오딴 섬에 '이니셰린'이라는 섬마을에 파우릭(콜린파렐)과 콜름(브렌단 글라슨)은 마을사람 모두가 아는 절친이다. 그러던 어느 날 콜름이 파우릭에게 절교를 말하게 되고 이유를 묻는 친구에겐 그저 " 그냥 이제 자네가 싫어졌어"란 말뿐이다.
- 명대사: "성격 좋다는 말이 좋은 줄 알았는데 아니야 " , " 이젠 사람이 지루해. 인생에 지루함이 들어설 자리는 없어."
- 이동진 평론가님의 한줄평: "의미없음을 견뎌내지 못하는 자와 이유 없음을 떨쳐내지 못하는 자가 서로의 손목을 문 채 시간의 수렁에서"
5. 메모리아 (Memoria)
- 줄거리: 어느 날 알수 없는 '쿵'소리로 시작 된 이야기입니다. 감독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이 앓고 있던 폭발성머리증후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지게된 영화입니다. 그녀는 희미한 기억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진실을 찾아가게 됩니다.
- 명대사: "기억은 우리를 현실과 상상의 경계로 인도한다."
- 이동진 평론가님의 한줄평:"소리를 희구하는 심상과 언어가 미끄러지면서 일으킨 신비한 공명"
4. 괴물 (Monster)
- 줄거리: 싱글맘 사오리(안도 사쿠라)는 아들 미나토(쿠로카와 소야)의 행동이 이상하다는걸 느껴 학교에 찾아가 상담을 한다. 한편 사오리는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미나토의 친구 요리(히이라기 히나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아는 아들의 모습과 사람들이 아는 아들의 모습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어느 날, 아무도 몰랐던 진실이 드러나게 됩니다.
- 명대사: "내가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게 들통날까봐 말할 수가 없었어요."
- 이동진 평론가님의 한줄평:오해를 경유해서 이해에 이르는 경험 끝에 관객은 그 햇살 아래에서 증인이 된다."
3. 애스터로이드 시티 (Asteroid City)
- 줄거리: 1955년 가상의 사막도시를 배경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운석이 떨어진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는 매년 소행성의 날 행사를 하는데, 어떤 사건으로 인해 갇히게 되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 명대사: "잠들어야 일어날 수 있다."
- 이동진 평론가님의 한줄평: "의미를 몰라도 그 삶을 잘 살아낼 수 있다는 것 믿지 않아도 그 세계에 소중한 것을 모셔둘 수 있다는 것"
2. 애프터썬 (After Sun)
- 줄거리: 아빠와 20여 년 전 갔던 튀르키예 여행을 담아 놨던, 둘만의 기억이 담긴 오래된 캠코더를 보며 드때는 몰랐지만 이젠는 아빠와 비슷한 나이가 됙사면서 느껴지는 마음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스스로 삶을 끌낼 마음을 가지고 떠난 딸과의 마지막 여행
- 명대사: "소피, 정말 사랑해. 그건 절대 잊지마, 아빠가."
- 이동진 평론가님의 한줄평:"보지 못한 것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독창적인 대답들"
1. 파벨만스 영화 (Pavelsman's Film)
- 줄거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처음으로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서 사랑에 빠진 소년은 아빠의 8mm카메라를 들고 일상을 찍던 중 가족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충격에 빠진다. 그로인해 진실을 이야기해주는 필름의 힘을 느끼고 나서는 영화를 향한 열정은 더욱 꺼져간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 명대사: "영화는 꿈이란다. 절대 잊히지 않는 꿈." , "사랑만 해서는 안돼, 아껴줄수 있어야지."
- 이동진 평론가님의 한줄평: "시선이 없다면 사건도 없다."
2023년 외국영화 이동진평론가 TOP
위의 소개는 각 영화의 줄거리와 명대사를 추가하여 이동진 평론가님의 한줄평을 소개한 것입니다. 못 보신 영화가 있다면 감상하시면 행복한 연말 연시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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